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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국내 새싹기업 200여곳 참여 AI 활용해 한약 조제시간 단축 커피박, 대체육 원료로 탈바꿈 대체 감미료로 저당 고추장 제조 프랑스 시장 진출 상담도 ‘눈길’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C홀. 애그테크(스마트농업)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분야의 국내 새싹기업(스타트업) 200여곳이 한데 모여 기술력을 뽐냈다. 이 자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PRO 2025)’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NH농협은행·코엑스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18일까지 열린 행사엔 농식품분야 스타트업과 공공기관·투자사 등 202여곳이 참가해 부스 359개를 차렸다. 참여 기업은 전년(280곳) 대비 28% 줄었지만 부스는 전년(302개) 대비 19% 늘었다.
참가 기업들은 톡톡 튀는 경쟁력으로 최신 트렌드를 선도했다. 대표적 트렌드가 ‘자동화’다. 한약 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오너브’의 정원철 대표는 “질환 진단부터 약제 제조까지의 과정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단축한 결과 기존 3∼5시간인 한약 조제 시간을 5분으로 대폭 단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선 농식품 수출관련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는 개막 당일 ‘프랑스 시장 진출을 위한 지적재산권 및 규제 워크숍’을 열어 프랑스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규제 관련 상담을 해줘 호평을 받았다.
[출처링크]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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