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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산업의 탄소발자국, ‘제조 현장 밖’ 둘러봐야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3
2025-12-12 08:13:41

“밸류체인 전 과정까지 살피는 감축 전략, Scope 3가 핵심”

● DYPrime과 함께하는 지속성장 전략 인사이트

‘Do No Harm’의 역설, 헬스케어가 마주한 새로운 위기
의료인과 헬스케어산업 종사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직업 윤리는 단연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제1원칙, “해를 끼치지 말라(Do No Harm)”일 것이다. 우리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질병의 고통을 경감하며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2025년 지금, 이 산업이 역설적으로 지구에는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글로벌 비영리단체 ‘유해성 없는 헬스케어(HCWH)’와 아룹(Arup)에 따르면 전 세계 헬스케어산업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은 연간 약 2기가톤(Gt), 전 세계의 약 4.4%에 달한다. 이는 항공·해운 산업보다 훨씬 높고, 하나의 국가로 보면 세계 5위 배출국 규모다.
헬스케어산업이 배출한 탄소는 폭염·홍수·감염병·대기오염을 심화시키고, 이는 다시 환자를 만들어 내는 공중보건 위기로 돌아온다. 기후 위기와 공중보건 위기가 서로를 강화하는 악순환이다. 그럼에도 많은 기업은 태양광, 전기차 도입만으로 친환경 경영을 말한다. 하지만 헬스케어산업의 진짜 ‘탄소 괴물’은 깨끗하게 관리되는 생산시설(GMP) 안이 아니라, 원료 채취부터 제품 폐기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즉 스코프3(Scope 3)에 숨어 있다. 이를 관리하지 못한다면 어떤 ‘친환경’도 ‘그린워싱’을 벗어나기 어렵다.

헬스케어의 언어로 본 스코프1·2·3

병원에서 원자재 기업으로 이어지는 탄소 압박

트렌드가 아닌 규제장벽

글로벌 리더들의 스코프3 관리 전략

중소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현실적 적용 방안 세 가지

탄소 데이터는 미래 헬스케어의 ‘생존 면허’

 

 

[출처링크]  의료기기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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